[5편] 애드센스 승인, 무조건 합격하는 글쓰기 공식(샌드위치 구조)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로봇이 좋아하는 글을 써야 합니다. 제목 짓는 법부터 서론-본론-결론의 샌드위치 구조, 그리고 H태그 활용법까지. 애드고시를 한 번에 통과하기 위한 구체적인 글쓰기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5탄: 구글이 좋아하는 글쓰기 공식

도메인부터 플러그인 세팅까지,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드디어 첫 글을 발행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혹시 네이버 블로그 하던 습관대로 일기 쓰듯이 글을 쓰려고 하셨나요? 그러면 십중팔구 승인 거절 메일을 받게 됩니다.

구글 봇(Bot)은 감성이 없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커피 한 잔 했어요” 같은 문장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로봇은 철저하게 논리적인 구조와 정보만을 좋아합니다.

제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애드센스 승인을 가장 빨리 받는 글쓰기 구조를 공개합니다. 딱 이대로만 15개 정도 쓰시면 승인은 따 놓은 당상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1. 글의 뼈대 세우기: H태그의 비밀

워드프레스 에디터에 보면 ‘단락’ 설정에 H1, H2, H3… 이런 게 보일 겁니다. 이게 단순히 글자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로봇에게 “여기가 대제목이고, 여기가 소제목이야”라고 알려주는 목차 역할을 합니다.

구글 봇은 이 H태그를 따라 글의 구조를 파악합니다.

[올바른 구조 예시]

  • H1 (글 제목): 딱 한 번만 씁니다. (워드프레스는 제목에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 H2 (대주제): 본문의 큰 챕터입니다.
  • H3 (소주제): H2를 설명하는 하위 챕터입니다.

[나쁜 예시] 그냥 글자 크기만 ‘굵게’ 하거나 색깔만 바꾸고, 단락 설정은 ‘본문’으로 두는 경우. 로봇은 이걸 제목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긴 줄글로 인식합니다.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죠. 반드시 H2, H3 태그를 사용해서 문단을 나눠주세요.

2. 서론은 ‘두괄식’으로, 핵심을 먼저 던지세요

독자들은 참을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구글 봇은 체류 시간을 중요하게 봅니다. 방문자가 들어오자마자 “어? 내가 찾던 정보가 아니네” 하고 나가버리면 점수가 깎입니다.

그래서 서론(Introduction)이 가장 중요합니다. 서론에는 아래 3가지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1. 이 글을 왜 썼는지 (문제 제기)
  2. 이 글을 읽으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해결책 요약)
  3. 결론 암시

예를 들어 “아이폰 배터리 절약 방법”을 쓴다면, 서론에서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가 빨리 닳죠?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 본 설정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이것만 따라 해도 2시간은 더 갑니다.”라고 명확하게 이득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스크롤을 내립니다.

3. 본문은 친절하게, 분량은 1,500자 이상

애드센스 승인용 글은 일종의 논문 제출과 같습니다. 너무 짧으면 “정보 부족” 판정을 받습니다.

  • 글자 수: 공백 제외하고 1,000자, 공백 포함 1,500자 이상을 권장합니다.
  • 문체: “~했다” 같은 일기체보다는 “~합니다”, “~입니다” 같은 경어체를 쓰세요. 구글 번역기가 더 잘 인식합니다.
  • 이미지: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3~4장이면 충분합니다. 대신 이미지마다 ‘대체 텍스트(Alt Text)’를 꼭 넣어주세요. 시각장애인이나 로봇은 사진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텍스트로 설명을 해줘야 점수를 받습니다.

4. 맞춤법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우리가 오타가 많은 책을 보면 신뢰가 안 가듯이, 구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맞춤법이 엉망이면 전문성이 없는 문서로 분류합니다. 글 발행 버튼을 누르기 전에 워드프레스 맞춤법 검사기나 네이버 검사기를 한 번 돌려주세요.

5. 결론 및 요약으로 마무리

글이 끝나면 그냥 뚝 끊지 말고, 내용을 한 번 더 요약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알아본 3가지를 요약하자면 첫째 OOO, 둘째 OOO입니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독자에게 친절한 느낌을 주고, 체류 시간도 묘하게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치며

글쓰기가 처음에는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식(H태그 사용, 1,500자 이상, 두괄식 구성)을 의식하면서 딱 5개만 써보세요. 6번째부터는 손에 익어서 술술 써질 겁니다.

자, 이제 글을 썼으니 구글에게 “나 글 썼으니까 검색 결과에 띄워줘!”라고 신고를 해야겠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안 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내 블로그를 구글과 네이버 검색 엔진에 등록하는 구글 서치 콘솔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것까지 하면 진짜 블로거가 되는 겁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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