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유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스레드(Threads)를 활용해 내 블로그를 브랜딩하고, 팬을 모아 방문자를 폭발시키는 SNS 홍보 전략을 소개합니다. 블로그 글 하나를 여러 곳에 써먹는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노하우를 확인하세요.
블로그를 넘어 브랜드로: SNS를 활용한 방문자 납치 전략
지금까지 우리는 검색 엔진(구글, 네이버)이 보내주는 손님을 맞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검색 유입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내 키워드를 검색해 줄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죠.
그래서 똑똑한 블로거들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광장으로 나가서 “저 재미있는 글 썼어요!”라고 알립니다. 그 광장이 바로 SNS입니다.
특히 요즘은 블로그 글을 그대로 가져다가 인스타그램이나 스레드(Threads)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유입을 만들어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내 블로그를 단순한 일기장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로 키우는 SNS 연결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1. 왜 SNS를 해야 할까요? (검색 유입 vs SNS 유입)
두 유입의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 검색 유입: 필요한 ‘정보’만 얻고 바로 나가는 손님. (이탈률 높음)
- SNS 유입: ‘나’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어서 찾아온 팬. (이탈률 낮음, 체류 시간 김)
SNS에서 내 팬이 된 사람들은 내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내 글을 읽어줍니다. 이런 찐팬 100명만 있어도 블로그 수익은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무엇보다 구글 로직이 바뀌어서 검색 순위가 떨어져도, SNS라는 든든한 보험이 있으면 타격이 없습니다.
2. 어떤 플랫폼이 좋을까요? (스레드 강력 추천)
블로거에게 가장 추천하는 SNS는 단연코 스레드(Threads)입니다.

스레드 바로가기 https://www.threads.com/
- 인스타그램: 사진과 릴스(영상) 위주라 글쓰기 좋아하는 우리랑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예쁘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크죠.
- 스레드: 텍스트 기반입니다. 그냥 블로그에 썼던 글 중 핵심 문단만 복사해서 붙여넣어도 반응이 옵니다. 링크 클릭률도 인스타그램보다 훨씬 높습니다.
스레드에서 “오늘 AI로 로고 만들어봤는데 어때요?”라고 가볍게 썰을 푸는 것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글 하나로 뽕을 뽑는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전략
블로그 글 따로 쓰고 SNS 글 따로 쓰려면 힘들어서 못 합니다. 우리는 재탕(Recycle)을 해야 합니다.
- 블로그에 정성스럽게 ‘정보성 글’을 씁니다. (예: 캔바로 썸네일 만드는 법)
- 그 글의 핵심 요약 3줄과 썸네일 이미지를 가져옵니다.
- 스레드나 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
- 마지막에 “더 자세한 설정 방법과 링크는 제 프로필 블로그에 정리해 뒀습니다”라고 멘트를 남깁니다.
이렇게 하면 블로그 글 하나로 인스타, 스레드, 페이스북까지 3곳에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노동력은 1이 들지만 효과는 4배가 되는 거죠.
썸네일 5분 완성! 캔바(Canva) 사용법&사진 용량 줄이는 방법
4. 프로필 링크 세팅하기 (인포크링크)
인스타그램이나 스레드는 글 본문에 링크를 걸어도 클릭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프로필 링크(Bio Link)가 생명입니다.
내 프로필에 블로그 주소 하나만 딱 걸어두기보다는, ‘인포크링크(inpocklink)‘ 같은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링크 하나를 클릭하면 그 안에 ‘블로그 가기’, ‘유튜브 가기’, ‘문의하기’ 버튼이 쫘르륵 나오는 페이지입니다.

링크트리에 다음과 같이 구성하면 좋겠죠.
- 블로그 구경하기
- 유튜브 채널 듣기
- 스마트스토어 구경하기
이렇게 해두면 SNS 방문자가 내 모든 파이프라인으로 흘러들어 가게 됩니다.
5. 주의할 점: 홍보만 하면 망한다
SNS도 커뮤니티와 똑같습니다. 무조건 “제 블로그 오세요”라고 링크만 던지면 아무도 안 옵니다.
SNS에서는 ‘소통’과 ‘가치’가 먼저입니다. 다른 사람 글에 가서 “좋은 정보네요!”라고 댓글도 달고, 내 피드에도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올려주세요. 8번은 정보를 주고, 2번 정도만 내 블로그 홍보를 하는 비율이 가장 적당합니다.
마치며
블로그는 본진이고, SNS는 확성기입니다. 본진에 아무리 좋은 물건을 쌓아놔도 확성기로 알리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오늘 당장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계정을 만들고(기존 계정 써도 됩니다), 프로필에 블로그 주소 한 줄을 추가해 보세요. 그 한 줄이 가져올 변화는 생각보다 클 겁니다.
자, 이제 브랜딩까지 확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남의 물건을 팔아주거나(제휴 마케팅), 광고를 달아서(애드센스)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수익의 끝판왕은 결국 ‘내 물건’을 파는 것입니다. 재고도 필요 없고 배송도 필요 없는 나만의 상품, 바로 전자책(PDF)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지금까지 쓴 블로그 글들을 모아서 전자책으로 만들고, 크몽 같은 사이트에 팔아 월급 외 수익을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가가 되는 꿈,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길 응원합니다!